한국사회/우체통

기다림

海별쌤 2012. 7. 1. 00:29

 

 

당신은 크게 말한다

 

우린 모두

그저 하염없이 기다릴 뿐이라고.

 

나는 속으로 반문한다

 

내게 그럴 자격이 있는가.

또 다른 누구보다, 그(들)도 기다리고 있을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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