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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년에 기억할만한 사건 하나,
'뉴스타파'의 등장.
오늘에야 짬이 나
1, 2회를 한 번에 봤다.
여러모로 쉽지 않았을 제작여건에도 불구하고,
"죽어가는 저널리즘을 복원"한다는
1회 초반멘트가 무색하지 않는 내용이다.
무엇보다,
의제다운 의제를 설정하고(파헤쳐야 하는데 감춰지고 왜곡된 사안)
질문다운 질문를 던지는(진실에 닿을 수 있는 질문)
기자다운 기자(제작자)(받아쓰는 게 아닌 발로 뛰는 기자)가 가장 감동이다.
덕분에 2회 보는 내내 울렁거렸다.
뉴스를 보면서 울렁거리다니, 낯설지만 참 반갑다.
뉴스타파,
진실을 추구하고, 죽어가는 저널리즘을 복원하는데 기여하겠다는.
그 뜻한 바 꼭 이루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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